2024.03.29 星期五
첫페지 | 총련합회활동 | 잡지 | 혁명령도업적 | 민족의 숙원 통일 | 심양모란예술학교 | 공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작성일 : 20-10-08 14:45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709   추천 : 0  

한성옥 (재중동포)

 

력대로 남조선군부우두머리들치고 반공화국대결에 혈안이 되여 날뛰지 않은자가 없다.

이번에 남조선의 군부에 새로 올라앉은자들 역시 다를바 없다.

얼마전 남조선군부신임우두머리들은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와 《국회》에서 진행한 인사청문회라는데서 북이 남을 위협하고 《도발》한다면 북과 군대는 당연히 《적》이라느니, 《2020년 국방백서》에 북을 《적》으로 표기하는 문제를 검토하겠다느니 하는 망언을 늘어놓았으며 북이 군사분야합의서의 금지사항외에 추가적으로 리행해야 할 문제들을 리행하지 않았다느니, 《천안》호사건과 연평도포격전은 두말할것없이 북의 의도적인 군사《도발》이니 하는따위의 대결망발을 줴쳐댔다.

남조선군부우두머리들의 머리속에 동족에 대한 대결의식과 북침야망이 가득차있지 않고서야 어떻게《국회》인사청문회라는데서 혀돌아가는대로 이같은 망발들을 내뱉을수 있겠는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입버릇처럼 읊조리던 《주적》개념삭제와 《평화공존》의 구호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와 세상사람들을 속여넘기기 위한 허위이고 기만이라는것이 다시한번 여지없이 드러났다.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탕진하며 수많은 첨단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고 매일과 같이 북침전쟁불장난놀음을 벌려놓고있는 남조선군부이다.

그런데도 천연스레 수염을 내리쓸며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을 운운해대고있으니 참으로 대결병자들의 망동, 적반하장의 극치이라고 아니 말할수 없다.

가관은 군사주권도 없는 주제에 《초전무력화》니 《압도》니 하며 흰소리를 뽑아대는 꼴이다.

조선민족의 일원으로서 수치스러움을 금할수 없다.

남조선의 신임군부우두머리들은 푼수없이 세치 혀를 날름거리다 톡톡히 값을 치르게 된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처신함이 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