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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4 17:20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153   추천 : 0  

3월 2일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전선포병들의 화력전투훈련이 또다시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는 소식에 접한 재중동포들은 격동된 심정을 금치못하고 있다. 
최근년간 미국은 미국제일주의라는 어처구니 없는 외교방식으로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방면에서 세계제파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있으므로 하여 지금 세계질서는 그 어느때보다도 복잡다단하다.
이런속에서 우리 공화국에서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진행한 군사훈련은 합법적이며 그 어느 나라에서도 다 진행할수 있는  정당한 권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측당국은 우리 공화국에서 1년에 한두번씩밖에   진행하지 않는 군사훈련을 가지고 야단법석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비난하는  것은 극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우리 해외동포들은 2018년 공화국에서는 민족의 대의를 첫자리에 놓고    민족의 화해와 공동번영을 위하여 담대한 결단을 내리고 북남고위급 회담을 여러차례 진행하고 조선반도의 실정에 맞는 공동성명들을 채택하므로써  당시 조선반도가 세계의 이목을 끌면서 해외동포들의 심금을 쿵쿵 울리게 하던 감격스러운 하루 하루를 지금도 잊지못하고 있다. 
하지만 남측당국은 우리 공화국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자주적인 자세로  세계앞에 맹약한 북남공동선언들을 어떻게 하루빨리 실천에 옮길 생각을   할것이 아니라 미국의 눈치만 보면서 지금까지 공동선언내용들을 한가지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게 되여 북남관계발전을 희망하던 해외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준것을 수치로 생각하고 그를 수습할 생각을 가지고 옳바른 자세와 태도로 하루빨리 북남관계개선에 신경을 쓰지 않고 우리  공화국의 정당한 군사훈련을 가지고 이렇쿵 저렇쿵하는 남측당국의 처지가 가련하기 그지없다. 
우리는 남측당국에 말하고 싶다.
지금이라도 남측당국은 제정신을 차리고 북남관계를 개선하자면 우선  먼저 외세의 지배에서 벗어나야 하며 동족을 적이라는 하는 그릇된 생각을 영원히 버리고 우리 민족의 공동리익에 맞게 힘들게 마련된 북남공동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하는길을 선택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공화국의 강유력한 국방력이 있고 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려는 북과남의  공통된 노력이 있고 우리 8천만 겨레의 무진막강한 지혜와 조국통일에   대한 충천된 열망이 있는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민족공동번영의 그날은 꼭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굳게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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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조선인총련합회
최수봉 제1부의장
주체109(2020)년 3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