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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6 10:48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232   추천 : 0  

오늘 우리 겨레는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판문점상봉으로  조선반도에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의지가 날로 강렬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발표 1돐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온 겨레와 전 세계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북남수뇌부상봉과 회담을 진행하고 4.27선언을 마련해주신것은 세기을 이어 지속되여오는 분렬과 대결의 력사를 종지부를 찍고 조선반도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온 세상에 선포하여 삼천리강토가 새로운 희망과 기쁨, 끝없는 환희와 견탄으로 끊어번지였다.

 

판문점선언의 발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념원하는 온 겨레의 일치한 지향과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가는데서 커다란 전환적의의가진다.

 

오래동안 얼어붙었던 북남관계가 극적으로 전환된것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 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와 탁월한 정치실력. 한없는 뜨거운 민족애와 대범한 결단에 의하여 마련된 력사적사변이다.

 

민족의 비극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해동안 세차례의 수뇌부상봉과 회담이 진행하시고 민족공동의 새로운 통일리정표인 판문점선언 9월평양공동선언,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책택되여 온 삼천리강토를 평화와 통일열기로 세차게 끊어번지게 하였다.

 

북과 남의 체육인들과 예술인들은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민족적화해와 통일열기를 더욱 고조시키였으며 북남철도, 도로, 살림, 보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추진되여 온 겨레의 마음속에 민족공동번영의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북남사이에 여러차례의 북남고위급회담과 다양한 분야에서 회담, 래황의 문이열려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개 소식가 10.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북남통일롱구경기,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 등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우리 겨레에게 통일조국의 밝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희망을 더욱더 북돋아주었다.

 

올해에 들어와 2월에 금강산에서는 북과, 남, 해외의 각계층 단체들이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련대모임에 참가한 대표자들은 마음과 뜻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리정표인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실로 70여년의 민족분렬사상 있어본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들을 가슴뿌듯이 체험하면서 온 겨레가 새겨안은것은 북과 남이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다시금 확인하였다.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리행하는 길에서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친다면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이 힘차게 전진할수록 그에 도전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 지고있다.

 

지난시기와 만찬가지로 오늘날에도 내외반통일세력들은 결코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여 강성부흥의 길로 가도록 비켜서지 않을것이며 우리 민족의 힘이  커지면 커질수록  최후의  발악을 하면서 북남관계에 서의 《속도조절》을 강박하며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재개문제를 비롯한 북남협력교류사업들에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북남선언리행에 한사코 제동을 걸고있다.

 

현실은 이 땅우에 통일과 번영 그 누가 선사해주거나 지켜주지 않으며 오직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이룩해나가 한다는것을 다시금 온 겨레의 페부에 새겨주고있다.

 

하기에 외부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고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 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8천만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높이 북남관계개선에 도전하여 선언리행을 양으로 음으로 방해하는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걸음마다 단호히 짓부시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의 길을 주동적으로 개척하여 나가야 한다.

 

절세위인이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나아가는 우리 겨레의 앞길은 끊없이 밝고 창창하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용기백배하여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더욱 가속화함로써 조선반도의 평화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통일대진군에 한 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 차상보

주체108(2019)년4월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