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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5 11:36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0,424   추천 : 0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결성 28돐과 3.8국제부녀절을 맞이하여 3월 7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회의실에서 기념모임이 진행되였다.

 

기념모임에는 최수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1부의장을 비롯한 총련합회 일군들과 권헌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심양시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우리 공민들이 참가하였으며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 공민담당 령사를 비롯한 조국의 관계부문일군들과 가족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기념모임에서는 최수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1부의장이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결성된 때로부터 걸어온 지난 28년간의 로정에 대하여 감회깊이 지적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관심과 배려속에 1991년 3월 3일에 중국 심양에서 결성된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모든 조건이 어려운속에서도 언제나 조국과 마음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 하면서 28년동안 시종일과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해외동포운동사상을 높이 받들고 자랑스러운 애국애족운동의 한길을 힘차게 달려왔다고 이야기하였다.

 

지난 기간 총련합회는 해외에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을 폭넓게 선전하고 조국의 륭성번영과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특색있는 기여를 하였으며 산산히 흩어져 살고있는 해외공민들을 조국의 두리에 하나하나 묶어세우면서 조직체계를 정연하게 꾸려놓고 공민들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다고 그는 긍지높이 말하였다.

 

그는 또한 국제부녀절을 맞이하게 된 전체 재중조선녀성들에게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기념모임에 참석한 녀성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다음으로 김영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국장이 3.8국제부녀절을 맞이하는 재중녀성들을 축하하여 발언하였다.

 

그는 미국 시카고의 녀성로동자들이 자본가의 억압을 반대하고 녀성해방과 근로녀성들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적극 싸운 날을 국제부녀의 날로 기념하게 된때로부터 109년이 흘렀다고 하면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마련하여 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조선녀성들은 명실공히 나라의 주인, 사회의 주인으로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대의원으로, 영웅으로, 재능있는 과학자, 교육자, 예술인, 체육인으로 자라나 조국과 민족을 빛내이는 애국애족의 한길에서 참된 삶과 행복을 누리고있는데 대하여 감동깊이 언급하였다.

 

이어 진행된 예술공연에서는 남성독창 《우리 집사람》, 녀성독창 《꽃파는 처녀》, 남성2중창 《안해의 노래》, 녀성중창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등 조선노래들과 여러곡의 중국노래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무대를 다채롭게 장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