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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4 15:13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774   추천 : 0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30주년 경축행사가 2018년 12월 23일 심양 그랜드메트로호텔에서 진행되였다.

 

행사에는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회장을 비롯한 조선족사회의 각계인사들, 녀성협회 회원들이 참가하였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최수봉제1부의장과 김영희국장이 경축행사에 초대되였다.

 

경축행사에서는 리경자회장의 기본발언에 이어 길경갑회장을 비롯한 귀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경축행사에서 리경자회장은 조선족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속에 녀성협회가 30년간 부녀협회에서 녀성협회로, 무에서 유로, 약한대로부터 강해지는 녀성협회의 전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녀성협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밝이였다.

 

이어 녀성협회에서 준비한 공연종목들을 무대에 올리여 경축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경축행사에서는 종신회원상 6명, 가장 아름다운 녀성 9명. 특수공로상 3명. 공헌상 25명을 선정하여 표창하였다.그중 아름다운 녀성상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심양시 류춘화공민이 상을 받았다.

 

 심양시녀성협회는 (원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 1988년3월 5일에 창립되였으며심양시조선족련의회 산하조직이다. 심양시 각계층 조선족녀성들이 참여속에 자원적으로 묶어진 비영업성사회민간단체이다. 협회의 목적은 심양시민위의 정책지도하에 심양시조선족련의회의 령도을 받아<<민족문화 발양, 민족정신 계승, 아름다운 품위 창신, 조화로운 사회발전, 건강생활공유, 행복심양건설>>이라는 리념으로 민족단결과 사회발전에 립각하여 심양의 경제, 문화. 교육. 예술 등 군중활동에 유익한 활동들을 조직하는 협회이다. 30년간 특색적인 협회로 심양시조선족사회에서 아름다운 <명함>으로 이름떨치였으며 회원들 가운데 당대표, 인대대표,정협위원, 우수공산당원, 3.8홍기수, 전국 우수교사, 성로동모범등 영예를 안은 회원들이 있으며 과학자, 기업인. 변호사 ,언론인. 교원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도 있다.

녀성협회는 정명숙, 박매화 등 2대 회장을 거쳐 2017년 3월 전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리경자회장이 회장직을 이어받았다.

 

지금 협회는 더욱 높은 단계로,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창발성을 발휘아여 젊고 재능있는 신입회원을 모집하여 협회의 규모를 키웠으며 녀성들의 품격을 높이는 독서회. 성악반. 무용반. 모델반 등 프로그람을 운영하여 심양시 조선족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외 녀성행사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심양시의 명함으로 되였다.

 

경축행사에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최수봉제1부의장이 축사를 하였다. 그는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30돐 경축대회를 통해 초창기부터 녀성사업을 이끌어온 력대 회장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녀성협회 30주년을 열렬히 축하하며 앞으로 회원들이 조화로운 사회건설을 위해 계속 노력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아래사진:  표창을 받은 류춘화공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