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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9 15:32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9,559   추천 : 0  

《우리 민족은 위대한 민족이다!》라고 온세상에 목청껏 웨치고싶다

 

 

 

우리는 정말 너무 오래 기다렸다.

오늘 아침부터 판문점 북남수뇌회담을 텔레비실황방송을 통하여 김정은원수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는것을 보고 회담결과가 잘되겠구나 하는 예감을 직감적으로 느낄수 있었다.

또 원수님께서 하신 인사말씀속에서 그 무엇으로도 바꿀수 없는 우리 민족의 장원한 전략적리익인 평화와 번영을 위해 얼마나 마음쓰시고 애쓰시는가 하는것을 력력히 마음으로 느낄수 있었으며 마음이 찡해남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나 당시는 과연 어떤 내용의 회담결과를 이끌어낼지 너무 이르게 락관만 할수도 없는 심정이였다.

 오후 5시경, 《판문점선언 》합의문 서명식을 마치고 북남정상이 서로 악수하고 손을 높이 들고 촬영하고 포옹하는 장면을 보면서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정말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의미를 다시한번 깊이 절감하게 되는 순간이였다. 만나 면 얼마나 서로 말이 통하고 정이 통하고 반가워하고, 왠지 나도 마음이 찡해나며 계속 눈시울만 젖어 닥다보니 마음과 달리 글도 못쓰겠다.

 흔히 력사발전은 필연이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력사는 발전할수도 있고 퇴보할수도 있다.

 또 지금 현재도 퇴보와 멸망으로 전락되는 나라와 민족이 지구촌 동네 곳곳에 존재하고있는것이 현실이다. 그 원인이 무엇인든 관계없이…

 그러나 우리 민족은 대결과 반목으로, 퇴보와 전쟁으로, 렬강들의 리해관계에 롱락되여 또다시 죄없는 우리 민족이 희생양이 되고 신성한 조국강토가 전쟁터로 되여 멸망하느냐 아니면 서로서로 손에 손을 잡고 우리가 주인이 되여 평화를 확고히 수호하며  번영과 발전을 누리느냐하는 중대한 력사적기로에서, 위대한 우리 민족이 낳은 위대한 지도자와 위대한 결단에 의해 마침내 위대한 선택으로 평화와 번영이라는 위대한 력사의 새장을 펼쳐놓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제부터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 그 어떤 역경과 난관이 가로놓여도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지속적인 과감한 실천의 결단력이 필요된다.

 이를 실천하는길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민족의 일원으로서 나의 보잘것없는 모든 힘과 지혜나마 다 바쳐나가고싶다.

 이번 판문점회담을 보면서 원수님의 진솔하고 꺼리낌없는 인간적인 모습에 나도 모 르게 푹 빠져드는것을 어쩔수가 없었다.

 이는 내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인간적인 풍모이기 때문일것이다.

 원수님의 풍모에 빠져든것은 나뿐이 아닐것이다. 우리 온 민족이, 온 세계가 빠졌을 것이다. 물론 석두같은 홍준표도 아직은 남아있지만, 그러나 그런 석두들도 언젠가는 나처럼 빠져들것이라는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것은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꿀보다 진한 인민사랑, 민족사랑뿐이기때문이다.

민족의 일원이 된것이 더없이 자랑스럽다. 우리 민족은 위대한 민족이라고 온 세상에 목청껏 웨치고싶다!                              

 

총련합회 류창환지도원

2018년 4월 27일 밤, 심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