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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22 11:09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660   추천 : 0  

한 성 옥 재중조선인청년협회 회장

 

얼마전 일본수상 기시다가 서울을 행각하였다.

 

남조선에서 반일기운이 높아지고 괴뢰들과 쪽발이들의 관계가 랭랭해진것으로 하여 고기덩이를 넘겨다보는 구미여우마냥 군침을 흘리며 기회만 엿보던 섬나라 집권자가 서울에 날아들기는 12년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이번 기시다의 서울행각을 두고 《수뇌왕복외교》의 복원이요, 《대승적결단으로 쌍방관계의 판을 바꾼 커다란 외교적성과》요 하면서 송장 본 갈가마귀떼처럼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그야말로 소가 웃다 꾸레미가 터질 노릇이다.

 

그러면 기시다의 서울행각이라는 커다란 《외교적성과》를 가져온 역도의 《대승적결단》이란것은 과연 어떤것인가.

2018년 10월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수백만의 조선청장년들을 일본에 강제로 끌고가 노예로동을 강요한 일본의 죄행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층의 완강한 투쟁에 의하여 괴뢰대법원이 일본의 전범기업에 손해배상금을 지불할데 대한 판결을 내리고 일본것들이 그에 대한 보복조치를 취해나서면서 괴뢰들과 일본사무라이들사이의 관계는 급격히 악화되였으며 지금껏 어느 한쪽도 물러서지 않고있었다.

 

그러나 《일본은 이제 과거 군국주의침략자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가치를 공유하고 <북핵위협>을 막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협력동반자》라고 주저없이 뇌까린 윤석열역도는 《일본과의 <관계개선>은 어차피 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미리 매를 맞는것이 낫다.》는 어리석은 망언도 서슴지 않으면서 민심의 대일적개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천년숙적에게 무릎걸음을 하였다.

 

지난 3월 기시다를 기신기신 찾아간 역도는 일본전범기업에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판결을 내린것은 1965년에 체결된 남조선일본《청구권협정》과 모순된다, 《3자변제방안》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대법원》의 판결을 뒤집어엎고 일본기업들이 물어야 할 강제징용피해자배상금을 1965년 남조선일본《청구권협정》체결로 경제적리득을 얻었다는 16개의 남조선기업들이 대신 물게 하는 《3자변제방안》이라는 세상 웃기는 해괴망측한 배상안이라는것을 내놓았다. 그리고는 이를 《대승적인 결단》이며 이에 상응한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이 따를것이라고 떠들어댔다.

뿐만아니라 호시탐탐 재침의 기회만을 엿보고있는 일본의 군국주의야망의 발로인 《반격능력》보유를 리해한다, 《북핵 및 미싸일위협》에 남조선과 미국, 일본사이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일본과 《북미싸일정보》에 대한 실시간공유를 추진해야 한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떠벌이며 군국주의상징인 《욱일기》를 단 일본해상《자위대》의 침략선들을 독도수역에까지 끌어들여 동족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했는가 하면 세상사람들이 경악하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를 묵인하고 일본것들도 께름해하는 후꾸시마산 수산물수입재개를 다짐하였으며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상전의 교활무쌍하고 강도적인 망발에 한마디 대꾸도 못하는 멍텅구리짓도 서슴지 않았다.

 

역도는 미국행각을 앞두고 미일상전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 《100년전에 일어난 일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이 절대로 불가능하다거나 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는 생각은 나는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는 온 겨레는 물론 만인의 격분을 자아내는 망언까지 토해냈다.

 

이렇듯 윤석열역적패당이 요란스럽게 떠드는 《대승적결단》이라는것은 간도 쓸개도 다 섬겨바치며 상전에게 아부굴종의 무릎걸음을 한 비굴하기 그지없는 주구의 추태인것이다.

 

윤석열역도의 친일본색은 이번 기시다의 서울행각을 통하여 더욱 여실히 드러났다.

 

역도는 기시다의 서울행각에 감복하여 《성대한 규모》의 공식환영식 개최요, 《국빈급례우》요 하며 상전을 신주모시듯 추악스러운 분주탕을 피워대며 《쌍방이 과거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미래협력을 위해 한발자국도 내짚을수 없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과거 쌍방관계가 좋았던 시절을 넘어 더 좋은 시절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는 등 친일망언으로 더러운 매국노의 추악스런 몰골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또한 회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워싱톤선언》에 일본이 참가하는것을 배제하지 않는다, 《워싱톤선언》은 완결이 아니다, 공동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궤도에 올라서면 일본도 참가할수 있다고 줴쳐댐으로써 동족을 해치기 위한 미국과의 핵전쟁모의에 일본도 끌어들일 흉계를 꺼리낌없이 드러내고 해외군사팽창에 열이 오를대로 오른 일본반동들에게 재침의 대문을 활짝 열어주는 범죄를 저질렀다.

 

윤석열역도의 친일굴종적태도에 기고만장한 기시다는 8일 《한일의원련맹》소속 괴뢰국회의원들과 《전국경제인련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6개 괴뢰경제단체장들을 면담이랍시고 차례차례 불러들여 종주국의 군주처럼 행세하다가 일본으로 돌아갔다.

 

이번 기시다의 서울행각은 《답례》행각이 아니라 명명백백히 손안에 든 주구-윤석열역도를 더욱 길들여 군국주의야망실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룡와대》에 일장기를 꽃은 서울점령행각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도가 천년숙적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비굴하게 놀아댄것은 역도의 뿌리깊은 친일본성의 직접적발로로써 을사오적을 무색케 할 특등매국노의 가증스러운 반역적추태이며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민족에게 치욕과 재난을 들씌우는 천추에 용납못할 역적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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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에 기시다의 서울행각을 전후하여 남조선전역에서는 윤석열역도의 친일굴종적망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며 역도를 력사의 심판대우에 올려세우려는 대중적투쟁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있다.

 

기시다의 행각일정이 공개되였을 때부터 《초불승리전환행동》,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련대》, 《2015 한일합의파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평화회복시민련대》를 비롯한 각계층 단체들은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현재 력사정의를 배반하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해치는 방향으로 향하고있는 기시다를 도저히 환영할수 없다.》, 《이번 <정상회담>은 굴욕적인 강제동원해법으로 구걸한것이다. 이런 회담에서 무엇이 제대로 론의되겠는가.》고 하면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지 않고 굴종으로 일관하는 윤석열역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도 기자회견과 론평 등을 통해 기시다의 이번 행각을 《수뇌왕복외교》의 복원이라고 광고하지만 《국익》과 《안보》를 팔아넘긴 《속국외교》, 일본의 사죄 한마디 없는 《빈손외교》에 불과하다, 이번 회담은 무능과 굴욕의 종합판이다, 윤석열은 력사를 외면하고 팔아먹은 《대통령》으로 력사에 기록될것이라고 혹평하였다.

오죽 분통이 터져왔으면 인터네트에 《나에게 총 한자루와 실탄 100여발을 달라. 일본총독 윤석열을 력사와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하겠다. 윤매국노를 처단하여 놈이 좋아하는 왜나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옆에 묻어버리겠다.》는 글까지 오르고있겠는가.

 

《친일굴욕외교 윤석열을 타도하자!》, 《특등친일매국노 윤석열을 심판하자!》,《다시 초불을 들고 윤석열을 몰아내자!》, 바로 이것이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활화산마냥 터져오르는 분노의 웨침이다.

 

력사는 기록하고있다.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만을 쌓은 매국노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특등매국노, 일본의 앞잡이 윤석열역도의 운명 역시 달리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