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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17 12:21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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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5조약》 날조 105년에 즈음한 북남공동호소문 오늘 11월 17일은 일제가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무참히 짓밟음으로써 망국노의 설음을 겪어야 했던 때로부터 105년이 되는 날이다. 일제가 총칼로 허위날조한 불법무효의 《을사5조약》으로 단군을 시조로 반만년의 력사를 이어온 우리 민족의 현대사에 치욕의 망국사가 새겨졌고 그로 인하여 온 겨레에게 형언할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가져다준 분렬의 비극사가 장장 60여년간이나 지속되고있다. 《가쯔라―타프트》협정으로 우리 민족의 주권과 강토를 흥정판에 올려놓고 제멋대로 유린, 롱락하여 《을사5조약》을 날조해낸 미일제국주의자들은 새 세기에 들어선 오늘에 와서도 교훈을 찾을 대신 우리 민족을 노예화하려고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몰아오고있다. 뿐만아니라 일본은 우리 겨레에게 들씌운 과거범죄에 대해 응분의 사죄와 보상은커녕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강탈책동에 미쳐날뛰며 로골적으로 침략야욕을 드러내고있다. 일제의 침략책동은 평화를 사랑하는 아시아와 세계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금 우리 민족은 100여년전 민족수난의 력사를 되풀이하는가, 아니면 자주와 존엄으로 빛나는 통일된 단군민족의 새 력사를 창조하는가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 서있다. 민족의 미래를 좌우하는 이 엄숙한 시기에 우리들은 겨레의 행복과 번영은 자주로 보장된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하면서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자기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당당히 지킬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단군민족이라는 커다란 자부심과 긍지을 안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자주의 힘으로 짓부셔나가자. 현대판 《을사오적》, 사대매국세력의 외세의존책동을 반대하고 외세가 다시는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자.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는 반전평화투쟁에 나서 나의 운명, 내 민족의 안녕을 철통같이 지켜나가자. 민족의 대단합으로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 6. 15시대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높이 들고 민족자주통일대행진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자. 단군의 후손들인 북과 남 전체 동포들이여! 모두다 애국의 한마음으로 각자의 지혜와 힘, 땀과 정성을 아낌없이 바쳐 자주와 존엄으로 만방에 빛을 뿌리는 통일조국을 후대들에게 물려주자! 단군민족의 자주적평화통일 만세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남측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2010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