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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3 14:06
너무도 부끄럽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14   추천 : 0  

박 정 남(재중동포)

나는 비록 해외에 살고있어도 몸에는 조선민족의 피가 흐르는 조선사람이다.

그런 연고로 우리 조선사람들이 세상을 놀래우는 일을 했다고 하면 명절처럼 기쁘기 그지없다.

아마도 그래서 피는 속일수 없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는것 같다.

그런데 지금 나는 수치스러움과 부끄러움을 금할수 없다.

그것은 바로 남조선당국자들때문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남조선당국자들은 미국에 찾아가 민족문제를 놓고 구차스레 구걸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남조선에 날아온 미국무성 《대북정책》특별부대표와 《한미실무팀》회의를 열고 저들의 《대북제안》에 대한 승인을 얻어보려 무진 애를 썼다고 한다.

입맛이 써서 뭐라고 말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

너무도 분명한 외세굴종행위이다.

이런 망신이 또 어디에 있을가.

한피줄을 타고난 한 민족인데 어쩌면 북과 이렇게 판판 다를수 있을가.

민족자주의식으로 모든것을 보고 풀어나가는 북을 보면 같은 민족이라는 긍지감으로 저도 모르게 가슴이 쭉 펴지고 어깨가 으쓱 올라간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하나부터 백까지 민족의 수치와 망신을 자초하는 일만 코코에 찾아서 하고있다.

왜 이렇게 살가.

문제는 제 정신을 못가지고있는데 있다고 본다.

다시말해 자주의식이 없는데 있다.

호박덩굴에는 참외가 열리지 않는 법이다.

민족문제를 남에게 의존해 풀어보겠다고 동분서주하는 남조선당국자들의 허황한 망상과 행실이 같은 조선사람으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