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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8 10:33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1,058   추천 : 0  

오늘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며 시대적요구이다.

우리 공화국은 항시적인 전쟁위기에 놓여있는 조선반도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끝장내고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어놓을 결심밑에 지난해 정초부터 북남관계대전환을 위한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들을 취하였다.

남조선에서 진행된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민족의 대사로 여기고 고위급대표단을 비롯한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태권도시범단 등 대규모사절단을 파견하여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열기를 드높였다.

여러가지 장애와 난관을 과감하게 극복하면서 철도, 도로, 산림, 보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들을 추진하여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도 내디디였다.

뿐만아니라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지난해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마련하고 력사적인 북남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서를 채택하여 조선반도에 더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를 열어놓으려는 확고한 결심과 북남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하였다.

지난 한해동안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나간다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보장할수 있다는 확신을 겨레에게 안겨주었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에서는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보수적페잔당들이 그것도 성차지 않아 외세에 추종하면서 민족의 머리우에 핵먼지를 들씌울 재집권의 꿈을 꾸고있다.

이것은 북남관계를 민족의 의사에 맞게 발전시키려는 동족에 대한 배신행위이며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에 도전하는 역적행위이다.

돌이켜보면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이전 보수《정권》기간 북남관계는 파국에로 치달았고 이 땅에는 대결과 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떠돌았다.

《빛샐틈없는 한미관계》를 운운하며 《비핵, 개방, 3 000》을 《대북정책》으로 선포한 리명박《정권》은 조미관계와 《북핵문제》의 진전상황을 보아가면서 《남북관계발전의 속도와 폭, 추진방식을 조정할것》이라고 줴치며 동족대결적인 《5. 24조치》를 강행하고 금강산관광까지 중단시켰다.

이뿐이 아니다.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북침전쟁책동에 매달리고 외세의 군사장비를 끌어들이는것으로 조선반도를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 몰아넣었다.

박근혜《정권》 역시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짓밟고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매달리며 동족대결에 미쳐날뛰였다.

《한반도신뢰프로세스》라는것을 《대북정책》으로 내들고 《미국과 공조하여 대북압박을 극한까지 높여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었으며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관계와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핵전쟁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렇듯 동족을 해칠 야망밑에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고 조선반도에 동족대결의 전운이 항시적으로 감돌게 한 리명박, 박근혜보수《정권》의 반민족적범죄는 그 무엇으로써도 용서받을수 없는 죄악이다.

지나온 북남관계사는 이 땅에 보수적페세력들이 남아있고 그들이 재집권하면 북남관계개선을 기대할수 없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파괴되여 전쟁의 재난만 겪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사회를 파쑈독재의 악몽속에 밀어넣으려고 발악하는 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