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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7 11:45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0,302   추천 : 0  

박 광 일 (재중동포)

 

최근 미국과 일본이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대규모합동군사연습놀음을 벌려놓았다고 한다.

지난 8월 13일부터 23일까지 미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의 대규모해상련합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또다시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달가까이 진행한다고 한다.

이 전쟁연습놀음은 조선반도유사시 일본에 긴급투입되는 미군병력과 장비의 신속한 전개절차를 숙달하는 《련합전시증원훈련》을 비롯하여 조선을 겨냥한 여러가지 내용들로 쭉 관통되여있다고 한다.

이 놀음은 미국과 일본이 해마다 벌리는 전쟁연습소동으로서 지금까지는 일본동북부에서 진행하군하였다.

하지만 이번은 그 장소가 다르고 훈련내용과 규모가 다르다는데 그 위험성이 있는것이다.

훈련이 진행되는 일본서부의 규슈섬일대는 남조선의 부산과 가까운 지역이고 연습의 내용은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한 《련합전시증원훈련》이다.

이런것을 두고 군사적도발이라고 한다.

이런것을 두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깨뜨리는 행위라고 한다.

어제도 오늘도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해 혀가 닳도록 이야기한다.

하지만 말과 행동은 언제나 딴판이다.

미국이 진정 조미관계개선을 지향한다면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미국은 일본난쟁이들과 이마를 맞대고 대포의 조준경으로 조선을 바라보며 화약내풍기는 전쟁놀음놀이에 열중할것이 아니라 6.12조미공동성명의 내용에 맞게 처신해야 한다.

일본은 오뉴월의 개꿈에서 깨여나야 한다.

군국주의부활은 일본의 종말로 잇닿아있고 조선반도재침야망은 일본의 멸망으로 이어져있다.

우리 겨레와 전세계평화애호세력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절절히 바라고있다.

이 거세찬 대세의 흐름을 거슬러 차례질것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대세의 흐름을 역행하면 반드시 망한다는것은 력사의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