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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5 15:03
4.27판문점선언 발표 1주년 앞두고 대전 기념식 열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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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판문점선언 발표 1주년 대전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한반도 모양이 새겨지고, ‘4.27판문점선언 이행! 주인공은 바로 나!’라고 적힌 종이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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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판문점선언 발표 1주년을 나흘 앞두고 계최된 4.27판문점선언 발표 1주년 대전 기념식에는 대전지역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4.27판문점선언 이행‘을 촉구했다.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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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에서 극 공연을 하고 있는 극단 ‘경험과 상상’.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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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평화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합창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남과 북은 우리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채택된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관계개선과 발전의 발전적 국면을 열어나가기로 하였다.”

4.27판문점선언 발표 1주년을 나흘 앞둔 2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는 판문점 선언문이 낭독되었다. 4.27판문점선언 발표 1주년 기념해 대전지역 기념식이 열린 것.

기념식 개회에 앞서 대전지역 종교계 대표자들은 함께 경과보고를 대신해 판문점 선언문 전문을 낭독했다. 선언문 낭독에는 원불교대전충남교구 열타원 오은도 교구장, 대전기독교윤리실천윤동 공동대표 박규용 목사, 천주교대전교구정의평화위원장 김용태 신부가 함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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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 선언문 전문을 낭독하고 있는 대전지역 종교계 대표자들. 왼쪽부터 천주교대전교구정의평화위원장 김용태 신부, 대전기독교윤리실천윤동 공동대표 박규용 목사, 원불교대전충남교구 열타원 오은도 교구장.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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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 기념사에 나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김용우 상임대표.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이날 기념식 기념사에 나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김용우 상임대표는 “오늘 우리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반도를 위해 남북정상이 판문점에서 성공적 회담의 뜻깊은 날 판문점선언을 되새김하며 기념코자 모였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잊지 못할 경이적인 만남을 기억하며 수천만 동포가 기쁘고도 감격한 벅찬 감동을 1주년 맞이하여 다시 느끼며, 평화의 한반도로 매진해야겠다”고 호소했다.

김용우 대표는 이어 “누가 뭐래도 우리는 우리끼리 하나 되어 평화의 한반도를 구성하여 동북아와 나아가 지구촌ㄷ 평화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야 한다”며, “이제 해묵은 동족 간의 상한 감정과 상처를 씻어낼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4.27판문점 남북정상 선언을 잊지 않고 민족자주·반전평화로, 평화통일의 새 역사를 일구어 추진세력으로 손에 손 잡고 백두로, 한라로 내달리는 주체가 돼야 한다”며, “평화의 한반도 이루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대전광역시 김추자 자치분권국장과 대전광역시의회 윤용대 부의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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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에는 대전지역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4.27판문점선언 이행‘을 촉구했다. 왼쪽부터 천주교대전교구 김신호 원로신부, 김선건 충남대 명예교수,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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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에 나서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호소하 민주노총대전본부 이대식 본부장.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기념식에는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호소하는 발언도 있었다. 발언에 나선 민주노총대전본부 이대식 본부장은 “친일청산은 통일로 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우리가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것이 일제의 만행을 잊지 말자는 뜻인 것처럼, 올해는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세우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제징용노동자상은 친일청산의 의지이며, 친일청산은 애국이자 통일의 대한 의지”라며, 노동자상 건립에 대전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대전의 강제징용노동자상은 3.1운동 100주년 맞아 올해 광복절에 대전평화의 소녀상 옆에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극단 ‘경험과 상상’은 판문점 선언문을 바탕으로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내용이 담긴 극 공연을 펼쳤다.

대전청년회 노래모임 ‘놀’은 ‘가자 통일로’와 ‘경의선 타고’를 불렀다. ‘경의선 타고’가 울려 펴질 땐, 대전청년회 율동모임 ‘바람’이 몸짓 공연에 나섰다. 대전 평화합창단은 ‘통일노래 메들리’와 ‘그날이 오면’을 불렀다.

기념식 중간중간에는 4.27판문점 선언을 비롯한, 6.15공동선언 등 남북정상회담 당시의 장면이 담은 영상이 상영되기도 하면서, 감격적 순간들을 회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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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경험과 상상’이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내용이 담긴 극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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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공연을 하고 있는 대전청년회 노래모임 ‘놀’.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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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평화합창단의 합창공연.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이날 기념식의 마지막은 참석자들이 ‘4.27판문점선언 이행 주인공은 바로 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판문점 선언 제1조 1항에 적힌 ‘남과 북은 우리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채택된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관계개선과 발전의 발전적 국면을 열어나가기로 하였다’를 다 함께 낭독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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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 참가자들이 한반도 모양이 새겨지고, ‘4.27판문점선언 이행! 주인공은 바로 나!’라고 적힌 종이 피켓을 들고 판문점 선언 제1조 1항을 함께 낭독하는 포퍼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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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청년회 노래모임 ‘놀’과 율동모임 ‘바람’이 공연을 끝낸 후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이날 기념식은 서울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촉구하며 지난해 12월 대전지역 82개 단체가 모여 결성한 ‘서울 남북정상회담 대전시민환영위원회’가 주최했다. 주관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가 했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했다.

한편, ‘서울 남북정상회담 대전시민환영위원회’는 4.27판문점 선언 발표 1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4.27판문점선언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판문점 선언 발표 1주년이 되는 27일에는 강화에서 고성까지 500km 중 임진각 주변 평화공원으로 가서 DMZ 평화 인간띠운동 및 4.27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통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