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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6 09:07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373   추천 : 0  
최근 미국이 《북조선위협론》을 요란스레 불어대고있다.

    《예측불가능한 북조선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괌도에 미싸일요격체계를 수립하려 한다느니 뭐니 광고하고있다.
    미국이 요즈음에 와서 여느때보다 더 《북조선위협론》에 열을 올리는것은 저들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행을 합리화하기 위한 불순한 기도에서 출발한것이다.

    미국방성관계자들도 꺼리낌없이 주장하는바와 같이 알라스카로부터 남조선,일본,필리핀을 거쳐 오스트랄리아에 이르는 거대한 미싸일방위체계는 지역대국들을 겨냥한 하나의 포위망이다.

    미국이 내드는 《북조선위협론》이란 그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연막에 지나지 않는다. 실지에 있어서는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을 비롯한 지역에서의 무력증강을 더욱 다그쳐 잠재적적수들을 견제하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
    지난 11월 미국이 발표한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보고서를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미국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군사력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군의 영향력에 도전하고있다고 하면서 급속히 확대되고 현대화된 중국의 군사력은 괌도의 미군사기지에 대한 타격능력까지 갖추었다고 떠들어댔다.

    그러면서 중국의 군사력강화와는 반대로 자국국방비의 강제삭감에 의해 미국의 군사적힘이 저하됨에 따라 지역에서의 세력균형은 변화되고있으며 아태중시전략이 초래하는 억제효과도 약해지고있다고 하였다.
    문제의 본질이 바로 여기에 있다. 미국은 지역에서 강화되는 적수들을 견제하고 군사적패권을 계속 유지강화하기 위해 전역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본격화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책동은 지역대국들의 강한 우려와 반발을 촉발시켰다.
    그런속에 지난 11월말 미군의 《B-52》폭격기들이 통보도 없이 중국이 제시한 반항공식별구역을 돌아치고 미국방성대변인이 저들의 폭격기들이 《센가꾸렬도상공을 비행하였다.》고 로골적으로 자극함으로써 중미마찰이 심화되였으며 지역에는 새로운 긴장상태가 조성되였다.

    지역대국들과의 군사적대결이 첨예해지는데 맞게 미싸일방위체계와 같은 전투 및 작전체계를 시급히 완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미국은 지역나라들의 주의를 딴데로 돌리기 위해 다 낡아빠진 《북조선위협론》을 또다시 거들고나온것이다.

    하지만 그런 유치한 기만에 속아넘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그 허위성을 까밝히는 목소리들이 세계각지에서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조선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전혀 비대칭적이다.》,《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이 지정학적적수들인 중국과 로씨야의 핵잠재력을 억제하기 위한것이라는 사실은 의심할바 없다.》,이것이 바로 국제여론의 보편적인 주장이다.
    《북조선위협론》은 한마디로 말하여 궤변이다.

    평화와 발전을 지향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를 긴장과 파국에로 몰아가는 미국의 기도는 결코 용납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