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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2 09:50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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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시문광신국(文广新局)과 시민족종교국에서 주최하고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과 한국 주 심양령사관 문화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목단강시 제5기 조선족민속문화예술절축제가 8월 26일 목단강시청소녕궁에서 막을 올렸다. 당의 소수민족정책을 관철락실하고 목단강시조선족군중들의 단결진보와 예의발전의 정신풍모를 보여주는 민속활동축제로서 목단강시 산하 각 현(시)와 연변, 계서 등지의 조선족문예사업일군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무의 기예를 토론하고 연구하며 민속문화를 교류하는 한마당이기도 했다.

목단강시위 상무위원, 선전부 염암(闫岩)부장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목단강시 조선족문화사업일군들은 “춘뢰(春雷)”, “정깊은 아리랑”, “환갑의 기쁨”, “여름철의 경박호”, “농악무” 등 민속풍정이 짙은 조선족가무를 선보여 래빈들과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축제행사는 사물놀이 타악기(四物打击乐) 초청경기. 조선민속놀이인 윷놀이, 조선어 강연, 이야기시합, 소품시합 등 다양한 활동으로 펼쳐졌다.

사물놀이 타악기 초청경기에선 목릉시조선족로년협회의 장구춤 “진달래”, 목단강시 조선민족예술관의 “목단강의 북소리”, 해림시조선족소학교의 “풍수경축” 공연이 있었고 초청으로 참여한 계서시조선족로년협회의에서는 “북춤”을 선보였으며 성외에서 온 연변가무단도 다채로운 사물놀이 공연을 보여주었다.

목단강시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가는 조선족집거지이다. 금후 계속 조선민속문화예술절을 거행하여 조선족문화의 정수를 전수하고 계승하며 부단히 새로운 문화수양과 특징을 부여함으로서 민속문화로 하여금 시대풍채에 더욱 매력적인 생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또한 국가공공문화봉사체계 시범구인 목단강시의 하나의 빛나는 문화브랜드로 창출되여 “문화봉사, 문화혜민, 문화받침대(支撑), 문화인도”의 리념을 소수민족문화사업과 긴밀히 융합시켜 진일보로 조선민족문화예술을 홍보하고 계승하며 대외로는 목단강시의 지역문화특색을 선전하고 문화교류와 합작을 확대하여 조화롭고 행복한 도시건설을 촉진시킴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