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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02 23:32
[북녘소식] 외진 포구에 새겨진 숭고한 사랑의 자욱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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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9(2010)년 4월 2일 로동신문

외진 포구에 새겨진 숭고한 사랑의 자욱

금야군 원평대흥수산사업소가 전하는 뜻깊은 이야기

 

주체의 내 나라, 내 조국이 비약의 룡마를 타고 세기를 주름잡으며 과감하게 전진하고있는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는것인가.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 걸으시던 사랑의 길을 그대로 이으시여 조국땅 방방곡곡에 이민위천의 숭고한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은 우리 인민모두가 만복이 활짝 꽃펴날 찬란한 강성대국을 향하여 신심드높이 전진해나가게 하는 위대한 추동력이다.

얼마전 동해의 외진 포구에 자리잡고있는 금야군 원평대흥수산사업소를 찾았을 때 우리는 이 고귀한 진리를 더욱 뜨겁게 절감할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수산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합니다.

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수산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인민들의 부식물문제를 푸는 좋은 방도의 하나입니다.》

바다가 설레인다.

절세의 위인을 모신 그날의 기쁨을 담아싣고 동해의 푸른 물이 끝없이 출렁인다.

인민의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부두가에서 발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사업소일군인 조길호동무는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지금도 생각하면 커다란 기쁨과 함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외진 우리 사업소를 찾아주신 날은 참으로 추워서 이 앞바다가 온통 얼음으로 뒤덮여있었습니다.》

감동에 젖은 그의 이야기는 지난 2월 초의 추억깊은 그날에로 이어졌다.

올해 정초부터 온 나라를 종횡무진하시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고조의 불길을 앞장에서 세차게 지펴나가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날 소문없이 금야군 원평대흥수산사업소를 찾아주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우리 장군님이시였건만 맵짠 날에 사람들의 발길이 덜 미치는 사업소에 거룩한 자욱을 찍으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먼길을 오신 자신의 로고는 뒤로 미루시고 지난 시기 이곳 사업소가 거둔 성과부터 헤아려주시였다.

몇해사이에 연혁소개실과 물고기가공장, 염장탕크, 차고, 어구창고를 건설하였고 부두도 10배로 확장한 종업원들의 응당한 수고도 뜨겁게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장군님,

이윽고 연혁소개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사업소발전력사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며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였다.

해방후 수산합작사로 발족하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여러명의 성원으로 많은 물고기를 잡아 전선에 보내준 자료에 눈길을 주시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 수산사업소가 자그마한 수산합작사로부터 큰 규모의 수산기지로 발전한데 대하여 못내 기뻐하시였다.

여기에는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뚜렷한 발전의 자욱을 아로새겨온 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앞으로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것을 바라시는 그이의 기대가 어려있었다.

이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가공직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들을 거쳐 각종 수산물가공품들도 보아주시면서 기술장비상태와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사업소앞에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강성대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에게 신선한 물고기를 더 많이 먹이시려고 마음쓰시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모습을 경건히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어느덧 못 잊을 추억으로 세차게 달아올랐다.

10여년전의 어느날에도 이 사업소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사업소에서 잡은 물고기들과 제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면서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물고기와 물고기가공품을 더 많이 보내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러시고 사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보다 튼튼히 꾸리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들도 취하도록 해주시였다.

위대한 선군기치따라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치기 위하여 온 나라 인민이 총진군을 다그치고있던 때에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이곳 수산사업소에 숭고한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그날 바다바람에 옷자락을 날리시며 사시절 바다를 비우지 말고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우리 인민들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이 수산사업소를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는 믿음직한 수산기지로 꾸려주시려고 바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갔다.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그 믿음, 그 은정속에 사업소는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는 자랑을 떨치게 되였다.

정녕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우리 수산업이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춘 현대적인 수산업으로 발전하였으며 수령님의 뜻을 현실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손길아래 금야군 원평대흥수산사업소도 비약의 나래를 펼치고있는것 아니랴.



이에 대하여 긍지에 넘쳐 돌이켜보고있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사업소에서 김정숙어머님께서 일찌기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에게 굴을 넣어 담근 깍두기를 해먹여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받들고 굴을 따서 만경대혁명학원에 보내주고있다는데 굴은 양식한것이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여전히 날씨는 사나왔지만 나라의 수산업발전을 위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는 커만갔다.

물고기자원의 변동상태에 맞게 어업조직을 개선하여 철을 따라 밀려드는 회유성물고기를 제때에 잡는것과 함께 연안세소어업을 적극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배와 어구의 기술관리를 개선하여 고기배의 만능화를 실현하고 가동률을 더욱 높여 물고기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 과학적인 어로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선진적인 어로방법을 널리 받아들이는 동시에 새로운 어장을 탐색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진행할데 대한 문제, 현대적인 랭동시설들을 충분히 갖추어놓을데 대한 문제…

대형어업과 중소어업을 병진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물고기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빛나는 예지로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매혹으로 일군들의 심장은 끝없이 높뛰였다.

떠나시기에 앞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앞으로 경영활동과 설비관리를 잘하여 더 많은 물고기를 잡도록 하여야 한다고 뜨거운 고무적힘을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사랑의 천만리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였던 비길데 없는 행운으로 가슴 불태우며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지금 현지말씀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당의 의도대로 고기배들을 현대화, 만능화하고 과학적인 어로방법을 받아들임으로써 뜻깊은 올해 수산물생산을 부쩍 늘여 인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종업원들의 투쟁은 사업소의 보다 밝은 래일을 불러오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의 리상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로 하여 나라의 수산업이 보다 활성화되고 그 길에서 금야군 원평대흥수산사업소도 비약적발전을 이룩할것이라는것을 우리는 확신하였다.


본사기자 계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