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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20 06:00
[북녘소식] 평양의 숨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511   추천 : 0  
주체99(2010)년 8월 20일 로동신문 수 필 평양의 숨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수도 평양을 더욱 웅장화려한 인민의 도시로 훌륭히 건설하여야 하겠습니다.》 개선청년공원에서 밤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휴식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싣고 련못동-평양역행무궤도전차는 미끄러지듯 달리고있었다. 인민의 행복과 기쁨이 끝없이 물결쳐 흐르는 평양은 낮에는 낮대로, 밤에는 밤대로 아름다왔다.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빛을 뿌리는 개선문, 네굽을 안고 밤하늘을 나는 천리마, 마치와 낫과 붓이 빛나는 당창건기념탑이며 장대재언덕에 높이 솟은 평양학생소년궁전… 무궤도전차가 평양대극장앞정류소에 이르렀을 때는 자정이 가까왔다. 하지만 그 가까이에 새로 건설되는 극장건설장은 잠들지 않고있었다. 그 너머로 바라보이는 살림집건설장 역시 들끓고있었다. 이밤에도 수도는 자기의 모습을 달리하고있었다. 더 웅장하고 더 아름답게! 10만세대 살림집건설장들을 비롯하여 수도의 곳곳에 펼쳐진 건설장들에서 울리는 창조의 숨결이 우리 가슴에 벅차게 안겨왔다. 갈수록 젊어지고 흥하는 수도 평양의 모습을 보느라니 자랑과 긍지로 가슴이 한껏 부풀어올랐다. 생각해보면 혁명의 수도 평양의 력사는 창조와 기적의 력사이며 오늘의 평양은 그 력사의 산아이다. 거기에는 내 조국의 수도를 더 훌륭하게 일떠세우시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바치신 로고와 심혈이 깃들어있다. 평양의 기념비적창조물들에는 우리 혁명의 년대와 년대가 비껴있으며 그 년대들에 깃든 못 잊을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천리마동상에도, 평양대극장과 옥류교에도, 지하철도와 공원들에도, 하나의 거리, 하나의 건물에도… 만수대예술극장을 건설하던 나날의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미제의 발광적인 반공화국책동으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정세가 조성되였던 그때 적들이 제 아무리 전쟁소동을 미친듯이 벌려도 우리는 비상한 건설속도로 그에 대답할것이라고 하시며 만수대예술극장건설을 중단없이 내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무비의 담력과 승리의 신심! 총대로 내 조국을 굳건히 지켜가시며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을 꽃피워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선군령도의 성스러운 력사가 수도의 기념비적창조물마다에 비껴있으며 기쁨과 행복넘친 사람들의 생활마다에 어리여있다. 선군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 바로 수도의 창조와 변혁의 력사이다. 그처럼 어렵던 고난의 시기에도 더 아름답고 웅장화려하게 변모되고 또 변모된것이 바로 평양이다. 진정 단 한순간도 창조와 건설의 숨결을 멈춘적없는 우리 평양이다. 평양의 숨결은 선군으로 승리해가는 우리 혁명의 진군의 발구름소리이다. 선군시대에 평양은 또 얼마나 많은 위대한 창조물들을 안아올렸는가. 사회주의조선의 수도 평양은 말그대로 선군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위대한 기념비,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며 전진하는 승리의 표대이다. 우리는 잠들줄 모르는 건설장을 다시 바라보았다. 수도의 이르는 곳 어디에나 펼쳐진 창조의 불야성, 우쩍우쩍 솟아오르는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건축물들에서 벅찬 숨결이 들려왔다. 선군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을 쳐갈기며 세월을 주름잡아 번영에로 나래치는 평양의 숨결이! 그것은 곧 선군의 한길을 따라 순간의 답보도 없이 창조와 승리의 력사를 새겨온 조선의 억센 숨결이거니 평양에 영원한 청춘의 숨결을 부어주시고 소중한 그것을 지켜 이밤도 선군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 우러러 천만군민은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충정의 맹세다진다. 절세의 위인들이 태워주신 천리마를 타고 기어이 우리 힘으로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리라! 본사기자 조 향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