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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17 03:08
[중국소식] 각 국 진정으로 책임지고 자국 일 차질없이 처리해야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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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가보총리가 세계경제와 관련해 “각 국이 진정으로 책임을 지고 자국의 일을 차질없이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가보총리는 이날 대련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하계대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먼저 “작금의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있으나 불안정과 불확실성도 커지고있고 선진경제체제와 신흥경제체제 할것없이 경제성장속도가 반락추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근래 일부 국가에서는 채무위험이 커지고 이로 인해 국제금융시장이 급격하게 출렁이고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요 선진국에서 실업률이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신흥경제국에서는 인플레압력이 상승하면서 세계경제회복이 복잡한 양상으로 가고있다”고도 했다.

  온가보총리는 그러면서 “2009년초 다보스포럼에서 말했던대로 지금의 이런 현상은 전 지구적인 도전”이라며 “이런 위기를 극복하려면 믿음을 갖고 협력과 책임을 다하면서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의 해법에는 변함이 없으며 국제사회가 서로 신뢰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면서 협력을 강화하고 도전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것”이라면서 “각국은 거시경제정책의 소통과 조률속에서 공정, 합리, 안정적인 세계경제질서를 건설해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와 함께 “각 국 정부가 진정으로 책임을 지고 자국의 일을 차질없이 처리해야 하며 특히 선진국들은 책임을 지고 제대로 된 재정화페정책을 펴야 하며 채무문제를 타협처리하고 시장 투자안전과 안정을 지키고 전 세계 투자자의 신뢰를 유지시켜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료녕신문에서 발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