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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20 03:14
[북녘소식] 제9차 전국조선옷전시회 개막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660   추천 : 0  

제9차 전국조선옷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성,중앙기관,각 도산하 피복제품생산단위들,편의봉사부문 등에서 출품된 700여점의 조선옷을 비롯하여 사계절에 따르는 여러가지 형태의 옷들이 전시되여있다.

전시회는 옷차림문화발전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할데 대한 주제로 열리였다.

개막식이 19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있었다.

관계부문 일군들,출품단위 일군들과 연구사,기술자,로동자,녀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조선옷협회 회장인 조영철 식료일용공업상이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은정속에 조선옷이 시대적미감에 맞게 발전하고 선군시대 옷차림문화가 꽃펴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참가자들이 민족옷의 전통을 더욱 살리며 인민들의 옷차림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일상옷,명절옷,결혼식옷으로 나뉘여 전시된 조선옷들은 민족옷의 특성에 맞게 색과 무늬장식을 세련되게 조화시킨것으로 하여 호평을 받았다.

우리 녀성들의 나이와 몸매,기호에 따라 현대적미감을 잘 살린 다양한 계절옷들도 관심을 끌었다.

전시회기간 옷본보기출연,피복기술도서들과 다매체편집물보급,조선옷가공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된다.

전시회는 21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