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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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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3 10:27
민족목관악기 저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07  

민족목관악기의 하나인 저대는 가로부는 악기라고 하여 횡취 또는 횡적이라고도 하였다.

고구려에서 저대를 처음으로 만들어 썼으며 저대와 비슷한 의취적이라는 악기도 만들었다. 백제사람들은 고구려에서 전수한 저대와 의취적을 적, 지라고 하였으며 신라사람들은 고구려의 저대를 받아 들여 대함, 중함, 소함 등 저대속악기를 만들었는데 이것을 향3죽이라고 하였다.

저대는 그후 고려,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이르러 궁중음악단의 악인들과 민간기악단의 연주가들속에서 널리 쓰인 중요한 선률악기로 되였다.

저대는 머리부분을 왼쪽어깨에 올려 놓고 입술을 타원형의 취구에 대고 불며 롱음은 악기를 잡은 왼팔의 팔굽움직임으로 얻어지는 상하운동으로 실현한다. 이밖에 미분음적인 끌소리들을 낸다.

음색은 아주 유순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구성지고 우아한것이 특징이다.

8세기 중엽에 활동한 월명과 13세기의 일지홍, 15세기의 유명한 음악가 박연도 저대의 명수였다.

종래의 저대는 음색적특징과 기교에서 좋은 점들이 있지만 5음계체계에 기초한것, 갈청소리가 진하게 나는것, 음역과 음량이 부족한것 , 자연생참대를 그대로 썼기때문에 제작에서 과학성과 통일성을 보장할수 없는것 등 일련의 부족점들을 가지고있었다.

민족악기들을 시대적요구와 현대적미감에 맞게 개량발전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옳바른 방침에 따라 공화국에서는 이 악기를 저대, 고음저대, 중음저대라는 세가지 종류의 저대속악기로 개량제작하여 예술활동에 리용하고있다. 그리하여 저대는 자기의 고유한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음악을 능숙하게 연주할수 있는 현대적악기로 발전하게되였다.

개량된 저대는 기본재료가 참대대신 박달나무, 자단나무와 같은 나무인것으로 하여 제작에서 과학성과 통일성을 보장할수 있게 되였고 12반음계체계에 맞게 음공을 과학적으로 설정하고 건장치를 도입하여 운지법을 해결하였으며 련결관을 설정하여 악기의 절대음고도 조절할수 있게 만들었는가 하면 음량과 음역도 확대되였다.

저대는 오늘 독주와 중주에서 많이 쓰이며 특히 주체적배합관현악에서 우아하고 처량한 민족적음색을 나타내는 중요한 악기로 쓰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