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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7 12:18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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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승리의 신심에 넘쳐 총매진하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의 미소로 밝아온 조국강산에 인민의 다함없는 축원의 꽃바다가 펼쳐지고 위인칭송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에 불타는 충성의 마음들이 굽이쳤다.

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그들은 승리와 번영의 력사로 빛나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영광스러운 행로에 아로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온넋과 심장을 불태우시며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되새기면서 군중들은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받들어 내 나라, 내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여갈 충성의 맹세가 비껴있었다.

각지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 등에 경축공연무대들이 펼쳐졌다.

농업성,체육성,륙해운성,잠업비단공업국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에서 진행된 공연무대에는 혼성중창 《2월은 봄입니다》, 중창 《그이의 한생》, 녀성독창과 방창 《아 그리워》, 설화와 합창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한평생 타오르는 불길과도 같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몸을 불태우시며 이 땅우에 천만년 무궁할 소중한 사회주의재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애국헌신의 력사를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국가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 김철주사범대학 등 과학, 교육기관들에서 진행된 경축공연들에서도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 《인민사랑의 노래》, 《선군의 그 길을 생각할수록》, 《전선길에 눈이 내리네》, 《이 강산 높은 령 험한 길우에》를 비롯한 위인칭송의 노래들이 끝없이 울려퍼졌다.

관람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가신 선군장정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자주적근위병으로서의 존엄을 떨치며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맞이할수 있었음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순천화력발전소,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9월방직공장 등에서도 공연무대들을 펼쳤다.

공연을 통하여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이 땅에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업적과 자기 힘으로 행복의 래일을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모습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그들모두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려갈 애국의 의지가 차고넘치였다.

수도 평양과 지방의 각급 단위들에서 체육경기가 벌어져 명절분위기를 이채롭게 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평양326전선종합공장, 남덕청년탄광, 청진강재공장의 로동계급은 축구, 롱구, 배구, 탁구 등의 경기들을 통하여 필승의 신심드높이 자력갱생대진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자기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평양화장품공장,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에도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로 승부를 겨루는 근로자들의 희열과 랑만이 넘치였다.

각지의 봉사망들이 다양한 명절봉사를 받는 사람들로 흥성이였다.

옥류관, 청류관, 평양면옥을 비롯한 급양봉사단위 봉사원들이 손님들에게 평양랭면, 꿩고기국수, 꿩탕 등 특색있는 명절음식들을 더 잘 봉사하기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창광봉사관리국의 여러 식당에서는 두부료리, 낙지회, 설렁탕, 봄김치를 비롯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음식들을 차려놓아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야외매대에서도 찹쌀튀기, 록두지짐, 닭구이 등을 손님들의 구미에 맞게 친절하게 봉사하여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계닭내포국집, 해주의 옥계각에서는 전쟁로병들과 로력혁신자들을 위한 명절봉사가 있었다.

당의 은정이 깃든 푸짐한 음식상들을 마주한 사람들은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그대로 인민들에게 가닿도록 하기 위해 언제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였다.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력부강의 승전포성을 더욱 우렁차게 울려갈 혁명적열의로 가슴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