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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6 15:33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548   추천 : 0  
   
▲ CNN 윌 리플리 기자의 트윗 켭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태운 전용기가 6일 조선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

<CNN> 윌 리플리 기자가 이날 오후 트윗을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지난달 트럼프-김정은위원장 간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가장 고위급에서 비핵화 회담을 위해 조선 평양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6.12 북미정상회담’ 당시 확대정상회담에 배석했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잠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 등이 영접을 나왔다고 전했다. 

국무부 풀 기자단이 “이번 회담에서 조선이 기대하는 것이 뭔가”라고 묻자, 조선 측 관계자는 “당신네 대통령이 말하듯, 지켜보자”고 피해갔다. 이 관계자는 “이 밴 안에 ‘가짜 뉴스’는 없겠죠?”라고 반격했다고 리플리 기자가 전했다. 

오전 11시 20분께 올린 트윗을 통해, 리플리 기자는 “폼페이오 장관이 곧 평양에 착륙한다”면서 “도착 직후 그는 김영철 부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폼페이오 장관 일행은 전에 묵었던 고려호텔이 아닌 다른 초대소에서 하룻밤을 묵을 예정이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지난 3월말-4월초 방북했던 남측 예술단을 위해 통일전선부 산하 초대소인 ‘미산각’에서 만찬을 주최한 바 있다.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는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조선반도 보좌관,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과 알렉스 웡 동아태 부차관보,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와 앤드루 김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임무센터장 등이 수행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 오후 4시께 평양을 떠나 도쿄로 향한다. 8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등에 방북 결과를 설명한 뒤 다음 목적지인 베트남 하노이로 떠날 예정이다. - 통일뉴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