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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사회주의조선의 새 기원이 열린 민족사적인 대경사의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가슴가슴은 파란많은 민족수난의 력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생사기로에 놓여있던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항일의 전설적영웅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심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는데 우리 수령님은 정말 불세출의 위인이십니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굳은 맹세를 다지시고 투쟁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0성상에 걸치는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여 조국을 해방하시였다.
인류해방투쟁사는 일찌기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 포악한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같으신 전설적영웅, 천출명장을 기록한적이 없었다.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난과 시련을 다 겪으시며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항일혁명투쟁사를 우리 겨레는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가 해방된 첫날부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우리 조국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 가장 존엄있고 번영하는 사회주의나라로 건설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혁명을 진두에서 이끄심으로써 조선은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을 털어버리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솟구쳐오르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긍지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였다.
나라의 분렬로 하여 민족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하시여 사대매국세력의 민족분렬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거족적인 통일애국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비롯한 통일대강들을 제시하시여 통일위업실현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시고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온 민족을 하나의 통일애국력량으로 묶어세우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처럼 짧은 력사적기간에 한 나라, 한 민족의 존엄과 지위를 그처럼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고 조국통일위업실현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린 위대한 수령을 인류는 아직 알지 못하고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빛내주신 우리 조국을 수령님의 뜻과 념원이 꽃피는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나라로 건설하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반제사회주의수호전에서 백승을 떨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비롯한 탁월한 사상과 로선들을 내놓으시여 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여 6. 15자주통일시대를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려있는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굳건히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우리 조국은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무진막강한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으며 이 땅우에는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오늘과 래일이 다르게 변하는 천지개벽의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있다.
오늘 우리 겨레앞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을 길이 빛내여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력사에 류례없는 영웅적인 민족해방투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영원불멸의 대업적이다.
온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 때 민족의 창창한 미래가 있고 이 땅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애국의 뜻과 마음을 합쳐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을 길이 빛내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백두의 밀림속에서 풍찬로숙하시며 그려보신것은 륭성번영하는 하나의 강토, 하나의 조선이였다.
력사적인 해방의 감격과 환희가 하늘에 닿던 그때 어느 누구도 외세에 의해 우리 나라와 민족이 둘로 갈라지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다.
오늘 우리 민족이 겪고있는 분렬의 비극은 온 겨레에게 조국해방의 환희를 자주통일의 환희로 이어나가기 위해 결사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온 겨레는 조국통일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사상과 리념, 정견의 차이를 뛰여넘어 굳게 단결하여 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려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조선반도의 평화번영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 겨레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자는 이 세상에 없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조국의 해방과 통일을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며 그이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워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