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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25 10:24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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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료양시정치협상회의 향항오문대만교포외사및민족종교위원회 위원들과 시위통전부 민족사업 관계자 일행은 선후로 료양직업기술학원,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 료양시제1중학교, 료양시회족유치원을 찾아 민족교육발전상황을 료해하고 민족단결진보사업에 대해 지도했다.

 

일행은 료양직업기술학원의 도서열람실, 학생식당과 학교환경을 돌아보고 진려 원장으로부터 학교 운영상황과 2020년부터 신강지역에서 모집한 위글족 학생들의 학습생활상황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학교의 민족단결진보사업 성과에 대해 긍정하며 2023년 신강위글족 학생모집사업을 원만히 이어가길 기대했다.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에서 위원들은 유치원과 소학부를 돌아본 후 김성철 교장으로부터 학교 발전상황, 조선족과 한족 사생들의 학습생활 및 전체 사생들이 학교 ‘홍석류농장’에서 한전벼 심기, 가을걷이 로동체험, 김치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족단결진보교육을 상시화한 상황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시조선족학교가 료양시제9중학교와 협업관계를 맺고 2021년부터 기존의 조선족학교에 시제9중학교 소학부를 설치하고 한족 신입생을 모집해 학생 수를 늘리고 여러가지 민족특색활동으로 민족단결진보교육을 강화한 데 대해 충분히 긍정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료양시제1중학교에서 위원들은 왕동 교장의 안내하에 서장반 의무실, 장족학생들의 기숙소, 도자기 공예작품센터와 교정환경을 돌아보고 나서 학교의 운영상황을 청취했다. 료양시제1중학교는 1985년부터 2023년까지 38년간 장족초중생 6,000여명을 배양했다. 한족과 장족 학생들이 함께 학습생활하는 성급 모범학교로서 교육교수개혁을 부단히 심화했고 민족특색과목을 설치했으며 장족특색 문화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며 민족단결진보교육체계를 구축해 사생들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했다. 이에 학교측은 국가·성·시 관계부문의 충분한 긍정을 받았고 국가·성·시급 ‘민족단결진보 선진집체’ 영예를 여러차례 안았다. 위원들은 료양시제1중학교가 서장반 장족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보살핌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며 민족교육사업의 초심과 사명을 명기하고 민족단결진보교육에서 지속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두길 희망했다.

 

료양시회족유치원에서 위원들은 마할 원장의 안내하에 유치원 식당과 교실을 돌아보면서 여러 민족 어린이들간 관계를 잘 처리하는 동시에 회족 특유의 식품안전 관리를 잘하는 데 더욱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료녕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