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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22 02:56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713   추천 : 0  

새해를 맞이해 중국인이 꼽은 가장 대표적인 문화아이콘 10선이 공개돼 주목을 끌고있다.

중국 10대 문화아이콘으로는 한자, 공자(孔子), 서예, 만리장성, 오성홍기, 중의, 모택동, 고궁(故宮), 등소평, 병마용이 꼽혔다.
또 황하, 론어, 원명원, 문방사보, 사기, 제지술, 경극 등이 20위권에 든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는 중국문화 전문연구진들이 모여 4개월간의 격론끝에 중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문화아이콘 270여개를 선정, 국내 18개 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도출해낸것이라 의미를 더하고있다.

“중국문화부호” 조사를 주도한 북경사범대 왕일천(王一川)교수는 “2년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중국의 대표문화 20선’ 결과를 접하면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한 조사결과인지 의구심이 들게 돼 조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대표성, 객관성, 브랜드 파워를 가장 중점적기준으로 설정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대한 중국을 알릴수 있는 대표적문화를 선정한만큼 정부차원에서 이를 중점적인 홍보자료로 활용해 국가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료녕문보에서 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