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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27 11:19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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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각급 부대 지휘관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시고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군의 각급 부대 지휘관들을 뜻깊은 4월의 경축행사장에 불러주신데 이어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가장 신성히 받들고 목숨으로 사수하는 혁명의 최고사령부, 이 땅의 천만인민이 운명의 피줄기를 이어놓고 사는 당중앙뜨락에서 한생토록 잊지 못할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게 된 군지휘관들은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백두의 신념과 강인담대한 배짱, 비범특출한 령도력으로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시며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우리 당과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열광넘친 《만세!》의 환호를 터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항일선렬들이 물려준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혁명보위, 조국보위의 강력한 보루를 억척으로 다져나가는 영예와 보람속에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맞이한 군지휘관들을 축하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라고,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전통이야말로 우리 군대의 정신력과 전투력의 근본원천이라고 하시였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이 세상 그 어떤 강적도 전률케 하는 무적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의 력사는 세계의 군건설사에 전무후무하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혁명군대는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변색과 변질을 모르고 언제나 필승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무력은 붉은기를 사수하고 붉은 사상을 지키며 붉은 제도를 옹호보위하는 당의 붉은 총대, 붉은 보검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의 줄기찬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는 사랑하는 전사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에 이어 항공륙전대 전투원들이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리며 당중앙뜨락에 강하하고 군지휘관들이 본부청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감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부국강병의 대업을 실현해가는 전투적려정에서 맺어진 령도자와 전사들사이의 혈연의 정이 뜨겁게 흐르는 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리설주녀사를 모시고 본부청사 정원에서 성대한 경축연회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가 군지휘관들과 영광의 자리를 같이하였다.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인 리영길동지, 권영진동지, 림광일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오일정동지, 강순남동지가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의 연설이 있었다.

박정천동지는 영광스럽게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조선인민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한 력사의 날을 경축하게 된 참가자들을 축하하면서 백두밀림에서 닻을 올리고 백승만을 새겨온 우리 혁명무력의 90성상에는 위대한 령장의 군령도를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혁혁한 무공으로 받들어온 군지휘성원들의 고귀한 자욱이 별처럼 빛나고있다고 말하였다.

항일유격대의 첫 지휘성원들로부터 빨찌산의 백전로장들, 반미대전의 영웅부대장들과 사회주의수호와 건설에서 위훈떨친 지휘관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혁명무력의 지휘성원들은 모두가 충신들이였고 용감무쌍한 싸움군들이였다고 하면서 그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자라난 열혈의 혁명가, 쇠소리나는 맹장들이 핵심골간이 되고 기관차가 되여 혁명무력의 정예화를 강력히 견인하며 당의 위업을 선두에서 보위해나가는것이 우리 군대고유의 성장과 발전법칙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강한 제국주의세력과의 항시적인 대결을 동반하는 우리 혁명의 특수성은 조선로동당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강대한 무장으로 받침해야 할 공화국무력의 제일사명을 뚜렷이 부각시켜주고있다고 말하였다.

항일무장의 기치를 추켜들었던 어제날에나 지구상의 그 어떤 강적도 제압소멸할수 있는 핵병기를 틀어쥔 오늘에나 사상으로 강하고 사상으로 이기는 우리 혁명무력의 근본은 달라질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혁명적당군의 주축을 이루는 지휘성원들부터 당중앙에 절대충성하며 모든 관병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준비시켜나갈 때 우리 혁명무력은 불패의 힘을 만장약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박정천동지는 시련과 싸우고 죽음과 싸우며 조선혁명의 피어린 력사를 개척한 백절불굴의 정신력과 전설적위인들의 슬하에서 키운 슬기와 담력으로 위대한 김정은시대 강군건설의 대업을 위하여 억세게 전진해나가며 강력한 혁명무장으로 우리 당의 영광, 우리 인민의 영광,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광을 떨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당 총비서이시며 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축원하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반드시 륭성부흥할 우리 국가를 위하여 축배를 들었다.

전군의 각급 부대 지휘관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전군을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방탄벽을 이룬 제일결사대, 최정예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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