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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19 10:37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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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들은 브라 속에 뭘 숨길까? 여성의 브라는 흔히 '비밀 핸드백'으로 불린다. 웬만해선 흘러내리지 않아 귀중품이나 은밀한 것들을 감춰놓기에 안성맞춤이다. 최근 여성전용사이트인 '레몬드롭'(Lemondrop)이 브라에 감춰진 것들을 공개했다. 조사에 응한 여성들이 가장 많이 꼽은 것은 귀걸이를 비롯한 장신구류. 댄스파티에서 신나게 몸을 흔들다보면 귀걸이가 종종 떨어져 나가 미리 떼어내 브라 안에 넣는다는 것이다. 다음은 립스틱과 같은 간단한 화장품. 어느 때나 간편하게 브라에서 꺼내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엑스트라 키도 필수품목 중 하나다. 브라 안에 넣고 다니면 혹 핸드백을 잃어버려도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정주부들은 브라 안에 쇼핑품목을 적은 리스트를 넣고 다니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심지어 아기 젖꼭지를 넣고 다닌다는 엄마들도 있다. 직장여성들 사이에선 브라가 때로는 지갑 역할도 한다. 점심을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해결할 경우 브라 안에 현금을 넣고가면 귀찮게 핸드백을 갖고 갈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는 것이다. 싱글 여성들의 브라엔 콘돔도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 친구와 잠을 잘 경우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 응답자는 남자들은 대개 콘돔 사용을 꺼려해 여자들이 준비하지 않으면 원치않은 임신을 하게 된다며 싱글들은 브라에 꼭 콘돔을 지참할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심지어 브라에 휴대폰을 넣고 다닌다는 여성들도 있었다. 자신의 가슴 사이즈보다 약간 큰 것을 착용하면 휴대폰 하나쯤은 거뜬히 들어간다는 것. 뭐니뭐니해도 가장 쇼킹한 사실은 브라에 코카인을 숨긴다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경찰단속에 걸리지 않아 코카인 은닉처로 브라만큼 안전한 곳은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