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제9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전람회에는 조선과 중국, 러시아, 독일, 말레이시아 등 13개 나라와 지역의 무역회사들이 참가하며, CNC공작기계를 비롯해 전기, 전자, 건재, 화학, 경공업 등 여러 부문의 제품들과 식료품, 의료기구 및 의약품, 그리고 각종 윤전기재들이 출품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이번에 진행되는 국제상품전람회를 통해 나라 사이의 선린우호 관계를 두텁게 하고 다방면적인 경제교류와 협조, 활발한 무역거래의 실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